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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피닉스-루니 마라, 동물 관련 공중보건 다큐 만든다
2020년 7월 31일 금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채식주의자이자 동물권 활동가로 유명한 호아킨 피닉스와 루니 마라 커플이 동물과 관련된 공중보건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3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작년 10월 키건 쿤, 알렉스 록우드 감독과 다큐멘터리 <더 엔드 오브 메디슨>의 제작에 들어갔으며 올해 안에 완성시킬 예정이다. 영화는 전 세계 유수 석학들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동물유래 전염병과 축산 시스템의 문제를 고발하는 내용이다.

총괄 제작자를 맡은 루니 마라와 호아킨 피닉스는 “소비 습관이 변하지 않으면 질병도 멈추지 않는다. 이 다큐멘터리가 우리의 소비 습관, 나아가 세상을 바꿀 촉매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호아킨 피닉스가 동물 관련 다큐멘터리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05년 투우, 모피산업 등 동물 착취를 비판하는 <지구생명체>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를 시작으로 키건 쿤 감독의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2017), 크리스 델포스 감독의 <도미니언>(2018)을 통해 현대인의 식생활, 축산 및 제약업계의 변화를 촉구한 바 있다. 루니 마라는 호아킨 피닉스와 함께 <도미니언>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사진출처_<도미니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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