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개봉을 앞둔 영화 <일단 뛰어>의 본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네 명의 주인공이 점프하는 장면을 티저 포스터에 담아 영화의 이미지를 확실히 했던 <일단 뛰어>는 세가지 종류의 공식 포스터를 통해 다시 한번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500원 짜리 동전을 입에 문 송승헌, 권상우, 김영준의 익살스런 표정이 돋보이는 포즈와 회색톤의 시원스런 파란색 글씨체가 신선한 조화를 이루는 포스터는 젊고 명랑한 영화적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네 명의 주연들을 교차 시킨 포스터에서는 인물들의 캐릭터를 생생하게 살려내고 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우연한 기회에 엄청난 돈을 손에 쥐게 된 고등학생 삼인방이 펼치는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 <일단 뛰어>는 26살의 나이에 영화계에 데뷔한 조의석 감독의 작품으로 오는 5월 10일 개봉을 목표로 현재 후반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