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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뛰어, 일단 대박 조짐
유료 지방 시사회 티켓 완전 매진 | 2002년 5월 7일 화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영화 <일단 뛰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심상치 않다. 최근 서울 시사일정이 알려지자 일단 뛰어 다음카페와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지방 팬들에게도 시사의 기회를 달라며 항의성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결국 지방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유료시사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권상우, 송승헌, 김영준의 무대인사와 더불어 친필 사인이 들어 있는 사은품을 추첨을 통해 나누어 줄 예정인 이번 시사회는 그러나 예매가 시작되자 마자 문의가 쇄도, 인터넷까지 다운되는 일이 벌어졌으며, 미쳐 시사회 표를 구하지 못한 관객들의 항의가 계속되어 한동안 전화가 불통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되었다.

한 극장 관계자는 지방 유료시사회 진행 이래 이처럼 뜨거운 반응은 처음 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번 지방 유료 시사회를 알리기 위해 특별히 설치되었던 현수막이 일부 극성 팬들로 인해 도난 당하는 일이 빈번하여, 홍보물을 부착하는 것이 두려울 정도란다. 이렇게 예상치 못한 호응 때문에 가장 걱정되는 건 당일 행사 진행이다. 극장 앞에 수많은 팬들이 몰려올 것을 대비, 관계자들은 배우와 팬들의 안전을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태.

지방 유료 시사회로 일단, 개봉 전 시선집중에 성공한 <일단 뛰어>는 5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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