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꽃 기자]
퀴어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국내 11만 관객을 동원한 셀린 시아마 감독 특별전이 개최된다.
수입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는 지난 4일(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에 쏟아진 뜨거운 관심에 국내에 개봉하지 않은 셀린 시아마 감독의 전작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전까지 진행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둔 귀족 아가씨와 그의 결혼식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사이의 사랑을 다룬 프랑스 영화로 자국을 제외한 국가 중 한국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셀린 시아마 특별전은 <워터 릴리스>(2006) <톰보이>(2011) <걸후드>(2014) 등 감독의 전작을 상영하는 형태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한마디
감독 특별전으로 이어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향한 한국 관객의 타오르는 사랑
사진_인디와이어
2020년 2월 5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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