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브라 이야기>
개봉일 1월 16일
이런분 관람가
- 매일 저녁 주민들의 분실물 찾아주는 게 일과인 기관사, 어느 날에는 여자 속옷을 찾아주려 하는데… 은근한 곤란 예상되는 설정에 피식 웃음 난다면
- 지금은 철거된 아제르바이젠의 한 기찻길 마을에서 촬영한 잔잔한 동화 영상, 큰 자극 없이 마음 편해지는 이미지가 보고 싶다면
- 대사가 거의 나오지 않는 독특한 작품. 말을 사용하지 않는 배우들의 생각과 감정 읽어내는 신선한 경험 원한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 대사도 전무하고 영상마저 잔잔한 영화는 나에게 쥐약… 영화관에서 자다가 나올 것 같아 불안하다면
- 여자 속옷 찾아주러 그렇게까지 고생을? 지나치게 순수한 설정 그리 마음에 와닿지 않을 것 같다면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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