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신의 은총으로>
개봉일 1월 16일
이런분 관람가
- 교회 신부가 어린 소년을 성적으로 학대한 실제 사건들… 과연 가해자는 제대로 벌을 받았나? 영화 관람으로 분노와 연대의 의미 표현할 수도
- 프랑스 대표 감독 중 하나인 프랑수아 오종의 신작, 베니스영화제 은곰상까지 거머쥔 작품… 관람 이유 충분하다면
- 가정을 꾸리고 아버지가 된 중년 남성들의 성폭력 피해 고백, 설득력 있게 연기해낸 배우들의 면면과 마주하고 싶다면
- 도덕적으로 옳은 길을 확실하게 제시하면서도 세련된 작품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해왔다면, 예매 망설이지 말길
이런분 관람불가
- 어린 시절 경험한 성적 학대를 구체적으로 증언하는 장면들, 마음의 준비가 덜 된 당신에게는 자칫 고통스러운 순간이 될 수도
- 교회의 잘못을 비판하는 목소리 자체를 못 견디는 편이라면
2020년 1월 16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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