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꽃 기자]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자전적 영화 <페인 앤 글로리>가 개봉한다.

<페인 앤 글로리>는 작품 의욕을 잃고 살아가던 거장 영화감독 ‘살바도르 말로’(안토니오 반데라스)가 21년 전 연출한 작품의 주연배우 ‘알베르토’(에시어 엑센디아)와 재회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는 과정을 그린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어린 ‘살바도르 말로’의 엄마 ‘자신타’역으로 출연한다.

<내 어머니의 모든 것>(1999)으로 제70회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고 <그녀에게>(2002) <귀향>(2006) 등을 연출한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신작이다.

‘살바도르 말로’역을 맡은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이 작품으로 제72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페인 앤 글로리>는 2월 중 개봉한다.

● 한마디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영예의 작품, 드디어 국내 개봉

2020년 1월 13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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