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디에고>
개봉일 12월 12일
이런분 관람가
- SSC 나폴리 시절의 ‘디에고 마라도나’와 그를 향한 열광적인 팬덤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면, 추억을 곱씹는 아련한 작품 될 듯
- 흔히 축구는 ‘팀플레이’라고 하는데… 축구 선수 한 사람의 천재적인 역량이 팀을 어디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지 실증 사례 궁금하다면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빈민가 소년이 추앙받는 축구 천재로… 자수성가 이야기에 가슴 찡해지는 편이라면
- 사생활 문제를 넘어 운동 선수로서는 치명적인 코카인 중독까지, 몰락하는 스타의 삶까지 들여다보는 다층적인 시선 흥미롭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 ‘디에고 마라도나’, 반칙을 알고도 묵인한 ‘신의 손’ 논란에 마약 중독, 사생활 논란까지… 그다지 좋아하기 어려운 인물이라면
- 젊은 시절의 천재적인 실력은 인정하지만 은퇴한 뒤 보인 언행은 비호감에 가깝다면, 극장까지 찾아 나설 유인이 크지 않을 듯도
2019년 12월 12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