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8월 28일
이런분 관람가
- <은교>이후 재회한 정지우 감독과 김고은, 배우의 매력을 200% 끌어낸 내공! 김고은 팬이라면 필람
- 애틋하고 예쁜 로맨스 드라마. 94년부터 이후 십수년간의 변모한 시대 감성 듬뿍~
- 오랜만에 만나는 설렘 충만한 러브스토리. 요즘 너무 메말라간다고 느끼는 시점이라면
- 정해인 × 김고운, 두 배우의 케미스토리 굿!
- 출발선에 있거나 혹은 냉각기에 접어든 연인들, 영화 보고 상대에 대한 애정 뿜뿜할지도
- 추억 소환하는 PC 통신과 삐삐 + 라디오 방송, 특히 '유열의 음악앨범' 애청자라면 좀 더 각별한 느낌일 듯
이런분 관람불가
- 라디오? 아날로그 감성? 전혀 관심 없다면, 아무래도 감흥 떨어질 듯
- 오랜 시간에 걸쳐 엇갈리는 남녀의 모습이 애틋하기보다 답답하다고 느낄 수도
- 꼬이고 꼬인 서사와 거듭되는 반전에서 오는 쾌감을 즐긴다면, 좀 심심할 수도
- 영화 속에서나 예쁜 사랑이지! 실제라면? 녹록하지 않은 현실에 시니컬해진 시점이라면
2019년 8월 27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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