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
최민식과 한석규가 20년 만에 호흡을 맞춘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제)(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가 1월 23일(수) 전격 크랭크업했다. 지난해 10월 용인을 시작으로 담양, 문경, 충주, 보성, 부안 등에서 진행된 로케이션 촬영을 4개월 만에 종료하고 본격적인 후반 작업에 들어갔다.
<천문: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대왕'(한서규)과 그와 뜻을 함께했지만 한순간 역사에서 사라진 '장영실'(최민식)의 이야기를 다룬다.
<8월의 크리스마스>(1998)<봄날이 간다>(2001)<덕혜옹주>(2016) 등 여성 캐릭터 중심으로 섬세한 연출을 선보였던 허진호 감독이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두 천재 ‘세종’과 ‘장영실’ 사이의 숨겨진 이야기를 어떤 결로 풀어낼지 관심을 모은다.
<곤지암>(2017)<마약왕>(2017) 등을 제작했던 ㈜하이프미디오코프가 제작을,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제공/ 배급을 맡았다.
2019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허진호 감독과 최민식과 한석규, 기대할 수밖에
2019년 2월 19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