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개봉일 1월 3일
이런분 관람가
- 고려인 출신 러시아 록가수 ‘빅토르 최’라는 이름 기억한다면 영화를 누리기에 좋은 사전 지식을 갖춘 셈
- 80년대 러시아 대중을 열광시킨 고려인 출신 가수가 있다고? 어떤 음악을 했을지, 어떤 사람이었을지 궁금하다면
- 흑백 영상 속에서도 살아 움직이는 듯 도드라지는 음악들, 마치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구현한 듯한 영화만의 감수성에 빠져들어 보길
- 독일 쾰른 출생의 유태오, 러시아 제작 작품으로 칸영화제 경험한 뒤 한국 대중 앞에 선 독특한 이력의 배우.. 호기심 자극한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 ‘빅토르 최’가 누군지도, 80년대 러시아 대중음악계 상황이 어땠는지도 잘 모른다면 작품 분위기가 영 생경할 듯도
- 음악 영화이긴 하지만 <라라랜드>나 <보헤미안 랩소디>처럼 대중적인 흥행을 끌어낸 작품과는 결이 다르다는 점 고려하길
- 처음부터 끝까지 흑백으로 진행되는 영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면
2019년 1월 7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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