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12월 5일
이런분 관람가
- 영화를 선택함에 있어 재미와 쫄깃함이 우선인 분, 실망하지 않으실 듯
- 혼영, 혼밥, 혼여, 혼거 등등에 익숙한 혼족 여러분~ 남 얘기 같지 않다 느낄지도
- 엘레베이터 층수 누르는 데 주저하거나 도어락 덮개가 위로 올라가 있을 때 엄습하는 싸한 느낌! 현실 밀착 공포를 사실적 재현
- 순둥순둥 소심하던 공효진이 후반부로 갈수록 진가 발휘! NO! 여전사, 그래서 더 강인해 보인다는
- 무서운 여운이 크지 않을까? 그보다는 평소 생활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게 될지도
- 침대 생활하는 분, 그 밑을 유심히 살피게 될지도
이런분 관람불가
- 스토킹 당하고 경찰에게 비웃음 당하고...홀로 사는 여자가 경험하는 공포를 과하게 전시한다고 느낄 수도
- 스토커 사이코패스 편견 쩌는 경찰까지 어째 죄다 남자. 남성분들 혹시 기분 나쁠지도~ 애매한 타깃팅
- 영화적 장치라고 간주할 부분도 종종 있는. 개연성을 무엇보다 중요시한다면
- 척하면 척? 남들보다 수십 배 촉 발달한 분, 범인을 너무 빨리 알아차린다면 뭐...심심할지도
2018년 11월 30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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