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우리말 사전 탄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소재로 한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를 배경으로,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드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 제목인 '말모이'는 사전을 뜻하는 순우리말이자 극 중에서 사전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우리말을 모으는 비밀 작전 이름이다.
2017년 개봉 당시 1,218만 관객을 동원했던 <택시운전사>의 각본가인 엄유나 작가의 첫 연출작이다.
주연을 맡은 유해진과 윤계상 외에도 조선어학회 회원으로 김홍파, 우현, 김태훈, 김선영, 민진웅 등이 참여했다.
● 한마디
<소수의견> 이후 다시 뭉친 윤계상과 유해진, 기대 중
2018년 11월 22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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