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10월 31일
이런분 관람가
-한국 전쟁고아들이 동유럽 폴란드에 보내졌었다고? 그 사연이 궁금하다면
-다큐멘터리가 건조하고 딱딱해서 꺼려졌던 분, 취재기 혹은 여행기 같은 느낌이라는
-배우 추상미에 믿음 있다면, 두 편의 단편 이후 내놓는 첫 장편, 그녀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시길
-북한고아들에게 아빠와 엄마로 불렸던 폴란드 선생님들, 인간의 본성에 회의가 든 요즘이라면 인간이 지닌 선함에 신뢰 회복할 수도
- 혹시 전쟁 고아들이 경험하는 끔찍한 상황과 사건이 구체적으로 묘사될지 우려했다면, 편히 볼 수 있다는
이런분 관람불가
- 전문 지식과 정보 전달 위주의 다큐멘터리를 선호한다면
- 폴란드로 보내졌던 아이들을 조명한 것은 의미 있겠으나 단편적인 인터뷰 위주 구성. 팩트 체크에 아쉬움 남을 수도
- 한 축은 극 영화 준비 조사차 폴란드를 방문한 추상미 감독과 출연 예정자 이송 간의 교감, 다른 한 축은 아이들을 돌봤던 폴란드 선생님. 두 축의 연관성과 접점이 애매하다 느낄 수도
2018년 10월 30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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