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10월 4일
이런분 관람가
- 충격을 안겨줬던 <케빈에 대하여> 이후 린 램지 감독의 신작을 기다렸던 분, 과감한 연출
- 그간 칸국제영화제 수상작과 궁합 잘 맞았던 분, 칸 영화제 각본+남주주연상 수상작~
- 구구절절 전사와 후사를 설명하기보다 생략과 절제와 암시를 선호하는 분
- <마스터>, <그녀> 등에서 매번 다른 모습 보였던 호아킨 피닉스, 깊은 절망을 온몸으로 표출하는 연기란!
- 서사의 행간을 메우는 몽환적인 영상 + ‘라디오헤드’ 기타리스트 조니 그린우드의 음악, 강렬함 그 자체
이런분 관람불가
-뤽 베송 감독의 <레옹>부터 원빈 주연의 <아저씨>가 떠오르지만, 그런 장르+오락적 쾌감은 부족한
-장도리 들고 거하게 한바탕할 줄 알았건만, 직접적이고 노골적인 폭력 액션 현장을 기대했다면
-자살 중독증? 끝없이 자해하는 주인공을 지켜보는 게 정신적으로 괴로울 수도
2018년 10월 4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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