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너의 결혼식>
개봉일 8월 22일
이런분 관람가
- 모처럼 등장한 한국 로맨스, 설레고 달달하고 흐뭇하고! 만듦새 나쁘지 않아
- 작고 아담한 박보영, 길고 훤칠한 김영광, 두 배우의 화학 작용 꽤 좋은 편
- 사랑은 타이밍? 실제로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영화 보며 꽤나 공감할 듯
- 어디서 본 듯 평범하지만 그래서 더 현실적인 느낌, 무난한 느낌 나쁘지 않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 <클래식>이나 <내 머리 속의 지우개>처럼 자기색 또렷한 로맨스 떠올린다면, 특색 면에선 다소 아쉬운 감도
- 사랑은 타이밍, 공감은 하지만... 영화에서만큼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인 만남 기대한다면
- 눈물 팡팡 쏟게 만드는 슬픈 사랑 좋아하는 편이라면, <너의 결혼식>은 편안하고 흐뭇한 웃음 주는 쪽에 가까워
- 좀 유치하더라도 두 사람이 백년해로하는 해피엔딩 기대한다면, 마무리는 못내 씁쓸해질지도
2018년 8월 20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 (www.facebook.com/imov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