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제시카 차스테인이 공포물 <그것>(2017)의 속편에서 성인이 된 ‘비벌리’역할을 제안받아 논의 중이라고 버라이어티가 20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했다. 삐에로 ‘페니와이드’ 역은 첫 편과 마찬가지로 빌 스카스카드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것>은 아이들을 잡아먹는 삐에로 ‘페니와이드’가 나타나는 마을에서 자란 미국 아이들이 공포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성장물이다.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제시카 차스테인이 제안 받은 ‘비벌리’역은 다른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자신만의 고민과 두려움을 안고 있지만 유일한 여성이자 ‘페니와이드’라는 공포를 적극적으로 극복해나가는 인물이다.
<그것>을 연출한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은 지난해 11월 버라이어티 인터뷰에서 <마마>(2013)로 함께한 제시카 차스테인을 자신의 작품에 다시 한번 캐스팅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것> 속편은 올여름 제작에 돌입해 2019년 9월 공개될 예정이다.
● 한마디
<마션> <미스 슬로운> <주키퍼스 와이프>… 매력적인 역할 도맡은 제시카 차스테인 이번에도?
2018년 2월 21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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