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영화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로 큰 혼란에 빠진 뉴욕을 배경으로 한 시리즈 <클로버필드>(2008) <클로버필드 10번지>(2016)의 뒤를 잇는 작품이다. 프리퀄을 예고한 만큼 앞선 시리즈에 등장한 재난의 원인이 이번 편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는 지구의 에너지 고갈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우주정거장에 모인 비행사들이 예상치 못한 사고로 고립된 뒤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극장 개봉 형태로 관객을 만난 <클로버필드>와 <클로버필드 10번지>가 전 세계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1억 7,076만 달러, 1억 1,021만 달러다.
다만 <클로버필드 패러독스>는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만큼 공식적인 수익 집계는 쉽지 않아 보인다.
● 한마디
<클로버필드>(2008)가 나올 때만 해도… 이후 시리즈가 극장 아닌 넷플릭에서 공개되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2018년 2월 6일 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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