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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시간이탈자> 1위, <주토피아> 2016년 역대 흥행 2위!
2016년 4월 18일 월요일 | 이지혜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지혜 기자]
임수정, 조정석, 이진욱의 스릴러 <시간이탈자>가 1위로 데뷔했다.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시간이탈자>는 주말관객 33만 명, 누적관객 54만 명을 동원하며 733개 스크린에서 첫 선을 보였다. 지난 주 1위였던 <날, 보러와요>는 2위로 밀려났다. 주말관객 19만 명을 보탠 <날, 보러와요>는 누적관객 80만 명을 기록해 100만 관객의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신작 <헌츠맨: 윈터스 워>의 개봉성적은 3위다. <헌츠맨: 윈터스 워>는 크리스 헴스워스. 샤를리즈 테론, 에밀리 블런트. 제시카 차스테인을 주연으로, 동화 ‘백설공주’의 모티프를 차용한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주말관객은 16만 명, 누적관객은 30만 명이다.

한편 <주토피아>는 주말관객 16만 명을 동원하며 4위를 기록했다. 개봉 10주차에 접어든 <주토피아>는 지금까지 423만 명을 모았다. 이는 2016년 개봉작 중 <검사외전>에 이은 최고 흥행성적이자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흥행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역대 1위는 <겨울왕국>, 2위는 <쿵푸팬더2>, 3위는 <인사이드 아웃>, 4위는 <쿵푸팬더>다. 5위는 천우희, 한효주, 유연석이 출연한 멜로 신작 <해어화>다. <협녀, 칼의 기억>을 연출한 박흥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성적은 주말관객 13만 명, 누적관객 24만 명이다. <클로버필드 10번지>는 3단계 떨어진 6위다. 주말관객은 전주 대비 82% 줄어든 3만 명, 누적관객은 33만 명이다.

7위와 8위를 차지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 대 슈퍼맨>)과 <독수리 에디>의 하락세 역시 가파르다. 7위 <배트맨 대 슈퍼맨>의 주말관객은 77% 감소한 2만 3천 명, <독수리 에디>의 주말관객은 80% 줄어든 2만 1천 명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과 <독수리 에디>의 누적관객은 각각 223만 명, 21만 명이다. 재개봉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13일 개봉부터 지금까지 3만여 명의 누적관객을 동원하며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작 애니메이션 <극장판 프랭키와 친구들: 생명의 나무>는 누적관객 2만 8천 명을 기록하며 10위로 데뷔했다.

이번 주에는 류덕환, 김동영, 안재홍 주연의 B급 코미디 <위대한 소원>, 공포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의 최종판 <파라노말 액티비티: 더 고스트 디멘션>, 에단 호크의 음악 드라마 <일만명의 성자들>, 황혼이혼에 관한 드라마 <철원기행>, 만화가가 되기 위한 소년들의 분투를 그린 <바쿠만>, 케이트 윈슬렛의 액션 스릴러 <트리플9>, 존 크로울리 감독의 로맨스 <브루클린>, 기독교인들을 위한 영화 <신을 믿습니까?>가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이번 주 한국 영화, 승자는 <시간이탈자>!


2016년 4월 18일 월요일 | 글_이지혜 기자(wisdom@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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