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빌리 엘리어트>는 대처 시절 정부에 맞서는 강경한 파업 투쟁을 벌이던 영국 북부 탄광촌이 배경이다. 남성중심적인 ‘광부의 문화’ 속에서 태어나고 자란 11살 소년 ‘빌리’(제이미 벨)가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윌킨슨 선생의 도움을 받아 아름다운 발레리노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메가박스는 장근영 심리학 박사를 초대해 영화 상영 직후 ‘어른의 세상, 아이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심리학 강의를 진행한다. ‘부모의 가르침대로 살면 잘 살 수 있나?’ ‘내 정체감 유형은 무엇일까?’ ‘자아정체감 성취자가 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등을 주제로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을 심리적, 사회적으로 분석한다.
코엑스점에서 진행되는 <빌리 엘리어트> 상영과 심리학 강의는 메가박스 신촌점, 대구점, 부산대점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 한마디
부모님 모시고, 자녀 데리고 참여하면 좋을 것 같네요.
2017년 6월 20일 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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