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김수진 기자]
<로포리 프로젝트>는 19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일본 영화계의 황금기를 이끌며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한 니카츠 스튜디오의 ‘로망포르노’ 제작 45주년을 맞아 그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현 일본을 대표하는 거장 감독 나카타 히데오, 시오타 아키히코, 소노 시온, 유키사다 이사오, 시라이시 카즈야가 선보이는 ‘로망포르노 리부트’ 시리즈 5편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나카타 히데오 감독은 일본 공포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링> 시리즈와 <검은 물 밑에서>(2003)를 연출했으며, 지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부분에 공식 초청된 <화이트 릴리>(2016)로 한차례 내한한 바 있어 이번 방문이 더욱 각별하다.
나카타 히데오 감독은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한국에 머물 예정이며 <로포리 프로젝트> 쇼케이스와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 일정 등을 소화한다.
<로포리 프로젝트>는 오는 5월 25일 <바람에 젖은 여자>를 시작으로 <안티포르노> <사랑과 욕망의 짐노페디> <암고양이들> <화이트 릴리>를 3주에 1편씩 국내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한마디
변화하는 성 패러다임, 존중돼야 할 현상인 듯!
2017년 5월 18일 목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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