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김수진 기자]
<에이리언: 커버넌트>(감독 리들리 스콧)는 <에이리언>시리즈를 연출한 세계적인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이다. 전편에 이어 마이클 패스팬더가 출연하며 <신비한 동물사전>(2016)으로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캐서린 워터스턴이 합류했다.
영화는 2012년 개봉한 <프로메테우스>의 속편이자 1979년 제작된 <에이리언> 시리즈의 새로운 장을 여는 작품으로 이주선 ‘커버넌트’ 호의 일행이 미지의 행성을 발견하게 되고 공포로 가득한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탈출기를 그린다.
이날 영상 속에서는 한층 더 실감나는 비주얼로 무장한 에이리언 크리쳐들의 충격적인 등장 과정이 공개됐다. 인간의 몸을 숙주로 둔 채 다양한 방식으로 탄생하는 에이리언들의 모습은 극한의 공포를 이끌어냈다.
그밖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료와 전염을 막기 위해 필사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인물들의 모습도 그려졌다. 또 규모 있는 폭발신까지 더해져 여러모로 영화의 높은 퀄리티를 기대케 했다.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오는 5월 중 개봉될 예정이다.
● 한마디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된 충격 비주얼! 팬이든 아니든 공포감은 최대일 듯
2017년 1월 23일 월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