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김수진 기자]
<히든 피겨스>(감독 데오도르 멜피)는 NASA도 풀지 못한 해답을 찾았던 숨겨진 천재들의 경쾌한 감동 실화다. 타라지 P. 헨슨, 옥타비아 스펜서, 자넬 모네, 케빈 코스트너, 커스틴 던스트, 짐 파슨스 등이 출연한다. 유명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와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OST에 참여해 볼거리, 들을 거리 모두를 갖춘 유쾌한 엔터테이닝 무비로 완성시켰다.
이날 소개된 영상 속에는 세 명의 여성 흑인들이 NASA 최초의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에 선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색인종 전용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거나, 여자라는 이유로 중요한 회의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들이 단편적으로 공개됐다. 난항을 겪는 프로젝트를 살리기 위해 이들이 새로운 수학 공식을 제시한다는 극적 전개가 예고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히든 피겨스>는 오는 3월 중 개봉될 예정이다.
● 한마디
‘여성’, ‘흑인’에 대한 선입견을 깰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작품이 될 듯!
2017년 1월 23일 월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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