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바다 곁에 위치한 고향 맨체스터에 얽힌 기억과 사랑을 떠올리는 내용의 드라마로 <제이슨 본>의 멧 데이먼이 제작에 참여한 작품이다. 북미에서 작년 11월 개봉한 바 있는 영화는 3,486만 달러(11일 기준)의 누적 수익을 기록했다. 주연 배우 케이시 애플렉은 제67회 골든글로브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영화 역시 제32회 선댄스영화제,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해당 영화의 누적 관객이 일정 수치를 넘어갈 시, 극장 상영 종료 후 120일 이내에 투자자가 그에 상응하는 수익을 거둬가도록 설계됐다. 영화는 ‘오픈트레이드’라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21일(토)까지 모금하며 최소 투자 금액은 10만원이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오는 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갈수록 확대되는 영화 크라우드 펀딩
2017년 1월 13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pgot@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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