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녹터널 애니멀스>는 톰 포드 감독이 <싱글맨>(2009)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미국 작가 오스틴 라이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스릴러 드라마다.
영화는 소설가 ‘에드워드’가(제이크 질렌할) 헤어진 연인 ‘수잔’(에이미 아담스)에게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녹터널 애니멀스’ 보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슬프면서도 폭력적인 내용의 소설을 통해 잊고 있던 기억을 떠올리는 ‘수잔’과, 그의 지난 사랑 ‘에드워드’ 사이에 숨은 비밀과 복수를 그려내는 작품이다.
톰 포드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순간의 선택과 결과에 대한 이야기다. 버리는 것이 익숙한 시대에 ‘사랑’과 관하여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제73회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녹터널 애니멀스>는 내년 1월 12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 한마디
이름만 들어도 작품 기대감 상승하는 제이크 질렌할!
2016년 12월 16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pgot@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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