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하와이국제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북미 지역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1981년 설립됐으며, 현재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 부문을 포함해 30여개의 섹션을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전 세계 약 45개 국가에서 200여 편의 작품을 초청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걷기왕> 외에도 김지운 감독의 <밀정>, 정지우 감독의 <4등>, 김태용 감독의 <여교사>, 박흥식 감독의 <두 번째 스물>, 홍상수 감독의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등 총 6작품이 함께 초청됐다. 지난해 개막작은 이준익 감독의 <사도>, 대상은 신수원 감독의 <마돈나>였다.
한편 선천적 멀미증후군에 시달리는 여고생 ‘만복’의 이야기 <걷기왕>은 10월 20일 개봉한다.
● 한마디
심은경, ‘경보’(競步)로 하와이까지 갈 기세!
2016년 10월 13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pgot@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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