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캠핑>은 주인공이 언니 부부, 친한 후배와 함께 간 캠핑에서 겪게 되는 믿지 못할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 메가폰을 잡은 김주만 감독은 일본 유학파 출신으로, 전작으로는 <7인의 새벽> 이 있다.
언니와 함께 캠핑에 간 카피라이터 선영역은 채민서가, 선영의 후배 은미역은 에리카가 맡았다.
김주만 감독은 “작은 영환데 응원해달라, 오락성으로 승부 보려 한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오랜만에 복귀한 소감에 대해 “감독들은 슬럼프에 빠지면 오랜만에 영화를 할 수 밖에 없다. 봐서 알겠지만 이 영화가 예산이 적다보니 덜컹거리고 조악한 부분이 있다. 배우들한테 미안하다. 한편으론 이렇게 작은 영화라도 찍을 수 있게 투자해주는 것이 고맙다.”고 말했다.
또, “<캠핑2>도 준비하고 있으니 이번에 부족한 것은 다음 작품에 기대해달라. <캠핑>은 6편 정도까지 예상하고 있다.”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에리카는 “이것 저것 생각 안하고 많은 걸 해보고 싶었다. 그 중에서도 액션이나 스릴러를 해보고 싶었는데 그 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 출연하게 됐다. “고 출현 이유를 밝혔다.
B급 장르영화를 표방한 <캠핑>은 7월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짜릿한 B급 장르영화를 지향한 <캠핑>, C급도 힘들다.
(오락성 3 작품성 2)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