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최정인 기자]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고산자 김정호’가 조선 후기, 오로지 조선 팔도의 진짜 모습을 지도 속에 담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 ‘대동여지도’를 완성하기까지 권력과 운명, 시대에 맞선 이야기를 그린 영화. 2009년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박범신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차승원이 조선의 진짜 지도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걸 내건 ‘고산자 김정호’ 역을, 유준상이 김정호의 지도를 손에 넣어 권력을 장학하려는 ‘흥선대원군’ 역을 맡았다. 김정호의 목판 지도 제작을 돕는 조각장이 ‘바우’ 역에는 김인권이, 김정호의 딸 ‘순실’에는 나지현이 캐스팅됐다. <고산자, 대동여지도>에는 이외에도 신동미, 남경읍, 태인호, 공형진 등이 출연한다.
강우석 감독과 차승원이 호흡을 맞춘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2016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조선 팔도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고산자, 대동여지도> 크랭크업!
2016년 5월 4일 수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