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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 <스타트렉 비욘드> 등 2016년 라인업 공개
2016년 1월 29일 금요일 | 이지혜 기자 이메일

파라마운트사의 2016년 라인업 로드쇼가 29일 11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공개됐다. 롯데시네마는 2015년부터 파라마운트사와 제휴를 맺어 파라마운트사의 영화를 독점적으로 수입, 배급하고 있다.

2016년 여름을 맞아 공개될 블록버스터는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와 <스타트렉 비욘드> 두 편이다.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는 이전 시리즈인 <닌자터틀>로 전 세계적으로 5억원의 수입을 거둬들인 바 있다. <트랜스 포머>로 유명한 마이클 베이가 제작을 맡고 데이브 그린이 감독 그리고 전편에 이어 메간 폭스가 등장할 예정이다.
<스타트렉 비욘드>의 제잔직은 보다 더 화려하다. 영화의 전편인 <스타트랙 다크니스>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감독 J.J.에이브럼스가 이번엔 제작자로 나섰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저스틴 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편의 주역들이 모두 합류하는 영화는 엔터프라이즈호가 외계 종족의 공격으로 낯선 행성에 불시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날 로드쇼에서는 <아노말리사>와 <클로버필드 10번지>의 예고편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아노말리사>는 <이터널 선샤인>의 각본을 맡은 찰리 카우프먼이 연출한 작품으로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이다. 제73회 골든글로브 영화제 장편애니메이션상 수상, 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아카데미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상에 노미네이트 된 영화는 해외 언론으로부터 크게 호평 받고 있다. 국내에는 3월 개봉 예정이다.
<클로버필드 10번지>는 J.J.에이브럼스가 제작자를 맡고 댄 트라첸버그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집 안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물이다. 교통사고를 당해 정신을 잃었던 여자가 눈을 뜬 곳은 지하실, 그녀를 돌봐 준 남자는 바깥세상이 종말했다며 그녀를 절대 나가지 못하게 한다는 내용이다. 올해 상반기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어 마이클 베이 감독의 <13시간>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2012년 9월 11일, 리비아 벵가지 소재 미국 영사관이 무장 괴한들에 의해 습격받자 6명의 민간 특수 용병들이 13시간 동안 사람들을 구출시켰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영화는 마이클 베이 감독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3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이 외에 톰 크루즈의 <잭 리처2>, <공각기동대>, <월드워Z2>, <미션 임파서블 6>와 <트랜스포머5> 등의 기대작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한 마디
닌자 거북이, 정의로운 미국 용병 등 2016년 지구는 파라마운트 용사들이 다 지켜낼 듯!


2016년 1월 29일 금요일 | 글_이지혜 기자(wisdom@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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