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알면서도 당하는 귀신의 집 (오락성 7 작품성 6)
인시디어스 3 | 2015년 7월 3일 금요일 | 안석현 기자 이메일

감독: 리 위넬
배우: 스테파니 스콧, 더모트 멀로니, 린 샤예
장르: 공포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97분
개봉: 7월 9일

시놉시스

죽은 엄마를 그리워하던 소녀 퀸(스테파니 스콧)은 특별한 능력을 감춘 채 살아가는 영매사 앨리스(린 샤예)를 찾아가 엄마를 불러내는 의식을 부탁한다. 그 후 퀸은 알 수 없는 존재들로부터 쫓기게 되고, 급기야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행동까지 보이며 목숨을 위협받는다. 퀸으로부터 인간이 아닌 또 다른 존재를 느낀 앨리스는 삶과 죽음의 경계인 ‘먼 그곳(the further)’으로 가 공포의 정체를 밝히려 하는데...

간단평

<쏘우> <데스 센텐스> <데드 사일러스>에 이은 제임스 완, 리 위넬 콤비의 네 번째 영화인 <인시디어스>는 제작비 대비 64배를 넘게 벌어들이며 흥행에 대성공한 공포영화다. <인시디어스 3>에서는 전작의 감독이었던 제임스 완이 제작을, 각본가였던 리 위넬이 감독을 맡는다. 악령에게 고통 받는 가족의 수난기를 그린 <인시디어스>의 속편답게 모든 사건은 귀신 들린 집 안에서 벌어진다. <인시디어스 3>는 징그러운 장면은 고사하고 캐릭터들이 피 한 방울 흘리지 않지만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리 위넬 감독은 정직한 플롯 안에서 조명과 귀신 분장, 사운드를 활용한 기막힌 편집 타이밍만으로 <인시디어스> 못지않은 공포를 선사한다. <인시디어스>의 모든 시리즈에서 영매사로 출연해온 린 샤예의 존재감도 관전 포인트. 이쯤 되면 <인시디어스> 시리즈를 1980년대부터 수많은 공포영화에 출연해온 ‘호러 퀸’ 린 샤예에게 바치는 ‘영매 3부작’으로 불러도 좋을 듯하다. <인시디어스 3>는 장르의 이해도가 높은 공포 사냥꾼들이 만든 근사한 호러물이다.

2015년 7월 3일 금요일 | 글_안석현 기자(ash@movist.com 무비스트)




-완 & 위넬 콤비라면 기본 이상은 한다.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뭔가 튀어나올지도 모른다는 서스펜스를 체험하고픈 당신께.
-악령의 얼굴이 드러나면서부터 반감되는 공포.
1 )
stargon3315
이 영화 너무보고싶습니다.. 영화권 부탁드립니다   
2015-07-16 13:02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