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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의 <고산자, 대동여지도>에 차승원, 유준상 캐스팅
2015년 5월 12일 화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강우석 감독의 신작 <고산자, 대동여지도>에 차승원과 유준상이 캐스팅됐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잘못된 지도로 목숨을 잃은 아버지로 인해 그 누구보다 지도에 열망을 품게 된 김정호가 마침내 조선 최대의 전도 ‘대동여지도’의 목판본을 만들게 되면서 시대의 운명과 맞서게 된다는 이야기. 박범신 작가의 소설 ‘고산자’를 원작으로 강우석 감독이 연출하는 스무 번째 영화이자 첫 사극이다.

차승원은 고산자 김정호 역에 캐스팅됐다. 강우석 감독과 차승원은 <신라의 달밤> <광복절특사> <선생 김봉두> <귀신이 산다> <혈의 누> 등에서 제작자와 배우로 오랜 기간 연을 맺었지만, 감독과 배우로서는 <고산자, 대동여지도>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강우석 감독은 “차승원의 시작부터 봐왔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자신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것은 배우 차승원만의 능력이다. 특히 남모를 그의 따뜻함은 외롭고도 뜨거웠던 고산자의 일생을 표현하는데 또 다른 힘이 될 것”이라고 애정을 표했다.

한편, 유준상은 김정호의 정적 흥선대원군 역에 캐스팅됐다. <이끼> <전설의 주먹>에 이어 세 번째로 강우석 감독과 작업하게 된 유준상은 차승원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강우석 감독은 “유준상은 <이끼>를 통해 처음 만났지만 늘 함께 해 온 느낌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유준상만의 큰 그림을 그려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차승원은 ‘화정’, 유준상은 ‘풍문으로 들었소’의 일정을 마치는 대로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여정을 시작하게 될 예정이다.

● 한마디
강우석 감독의 첫 사극에서 차승원과 유준상, 운명의 정적으로 호흡.


2015년 5월 12일 화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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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etsu35
유준상씨의 흥선대원군이 궁금하네요 ㅎㄷㄷ지금까지 묘사된 전형적인 흥선대원군이 아닌.... 캐릭터에 묘한 매력이 생길것 같아요.. 헐 완전 기대됩니다!!!   
2015-05-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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