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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만에 스필버그에게 선택된 소녀, 제 2의 드류 배리모어 되나?
2014년 12월 31일 수요일 | 안석현 기자 이메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The BFG>(제작 드림웍스)에 새로운 얼굴이 캐스팅됐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드림웍스는 거인 역의 마크 라일런스에 이어 소피 역에 신인 배우 루비 반힐이 낙점됐다고 발표했다.

<The BFG>는 1982년 출간된 로알드 달의 어린이 소설을 각색한 영화로, 영국 런던의 평범한 소녀가 신비한 거인을 만나면서 아름답고 위험한 거인들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티>에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멜리사 매디슨이 각본을 맡았다.

10살 소녀 루비 반힐은 연기 경력 2년의 아역 배우로 영화 출연은 처음이다. 출연이 확정된 루비 반힐은 “소설에서 소피는 아름다운 모험을 하게 되는데 그 역할을 맡아서 엄청 신난다. 굉장한 행운이고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새로운 얼굴의 어린 소녀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것은 32년 만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1982년 <이티>에서 당시 7살이었던 드류 배리모어를 캐스팅한 바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오랜 기간 끝에 소피를 발견했다. 나에게 루비 반힐은 완벽한 매력을 지닌 소피이다. 원작자인 로알드 달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캐스팅에 만족을 표했다.

소녀의 신비한 모험을 담아낼 <The BFG>는 2015년 초 크랭크인 후, 2016년 7월 1일 미국에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32년 만에 스티븐 스필버그의 눈을 사로잡은 소녀의 등장.


2014년 12월 31일 수요일 | 글_안석현 기자(무비스트)
사진 출처_드림웍스 스튜디오 페이스북

1 )
jjksmile
스필버그의 이목을 사로 잡았을 정도니 이 소녀 배우의 활약을 기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2015-01-0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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