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에서 멜리산드레 역을 맡았던 캐리스 밴 호튼은 <더 북 오브 비전>에서 의학사를 배우기 위해 메릴랜드 국립보건원으로 떠나는 이탈리아 의사 에바를 연기한다. 에바는 메릴랜드에서 18세기 프로이센 시절, 독일 남부의 도시 할레에 거주했던 한 의사의 정보를 얻게 된다. 한편, 가브리엘 번은 과거 프로이센 시대에 살았던 의사와 현재 에바를 담당하는 주치의 1인 2역을 연기한다. <더 북 오브 비전>의 시나리오는 카를로 힌테르만 감독과 마르코 사우라가 함께 작업했다.
<더 북 오브 비전>으로 극영화 연출 데뷔하는 카를로 힌테르만 감독은 다큐멘터리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선>을 연출한 바 있다.
● 한마디
‘인 트리트먼트’에서 정신과의사를 연기한 가브리엘 번, <더 북 오브 비전>의 또 다른 의사로 캐스팅
2014년 9월 1일 월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