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한 <헤일, 시저! Hail Caesar!>는 스타들의 가십을 막기 위해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에디 매닉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다.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하여 채닝 테이텀, 틸다 스윈튼, 랄프 파인즈도 출연을 협상 중이다.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가 제작되기 직전 갑작스럽게 임신한 여배우 역을 맡을 계획이다. 저널리스트 로메인 도리악과 약혼한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밝힌 바 있다.
올해 가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인 <헤일, 시저!>는 캐스팅 규모로 볼 때 스칼렛 요한슨이 맡은 역할의 비중이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촬영을 마친 상태다. 스칼렛 요한슨이 최민식과 출연한 <루시>는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 한마디
현재 스칼렛 요한슨에게 적역인 임신한 여배우 역할, 과연 성사될까?
2014년 7월 11일 금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