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은 오는 26일 개막을 앞두고 다섯 명의 명예 심사위원을 발표했다. 배우 강동원, 한지민, 김성령, 조진웅, 이준은 명예 심사위원으로 합류, 10명의 경쟁부문 심사위원 감독들과 함께 단편영화를 심사하게 된다. 미쟝센단편영화제는 2003년부터 명예 심사위원 제도를 도입, 지금까지 58명의 영화배우들이 명예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강동원은 심사위원장 박정범 감독, <군도: 민란의 시대>에서 함께 작업한 윤종빈 감독과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부문, 한지민은 민규동 감독, 강진아 감독과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부문, 김성령은 김용화 감독, 이경미 감독과 ‘희극지왕(코미디)’ 부문, 조진웅은 엄태화 감독, 허정 감독과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부문, 이준은 권혁재 감독, 노덕 감독과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제 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은 오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7일간 아트나인과 메가박스 이수에서 열린다.
● 한마디
올해도 스타,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한 미쟝센단편영화제 명예 심사위원단.
2014년 6월 19일 목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