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어티는 최근 <브릴리언스>의 출연을 확정한 윌 스미스와 레전더리 픽쳐스가 지난 몇 주간 상대 역 캐스팅에 공을 들인 결과, 누미 라파스를 캐스팅했다고 보도했다. 레전더리 픽쳐스는 올 8월에 <브릴리언스>의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릴리언스>는 작년 8월 미국에서 출간된 마커스 세이키의 SF소설을 토대로 한 영화. 인류의 1%가 비범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세계에서 유능한 연방 수사국원이 내전을 일으키려는 초능력자를 막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브릴리언스>는 신예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고질라> <300: 제국의 부활>의 제작자 토머스 툴과 존 자시니가 제작한다. 시나리오는 <미션 임파서블> <스파이더맨>의 각본을 쓴 데이비드 코엡이 맡았다. 유니버설에서 레전더리 픽쳐스와의 계약대로 배급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누미 라파스는 톰 하디와 함께 출연하는 두 영화 <차일드 44> <더 드롭>의 개봉을 올해 앞두고 있다.
● 한마디
<애프터 어스> 이후 잠잠했던 윌 스미스의 또 다른 SF영화에 누미 라파스 합류.
2014년 5월 13일 화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