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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 < The BFG >의 연출 확정
2014년 4월 28일 월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찰리와 초콜렛 공장’으로 유명한 로알드 달의 판타지 소설 ‘The BFG(The Big Friendly Giant)’가 영화화된다.

버라이어티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The BFG>의 연출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The BFG>의 연출은 <셰익스피어 인 러브>의 존 매든 감독이 물망에 올랐지만 그는 이번 영화에 연출가가 아닌 제작자로 참여하게 됐다. 시나리오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E.T.>에서 호흡을 맞춘 멜리사 매디슨이 맡게 된다.

로알드 달의 ‘The BFG’는 1982년 출간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영국에서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바 있다. 소설은 한 고아 소녀가 착한 거인, 영국 여왕과 함께 아이들을 먹어치우는 난폭한 식인 거인을 막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다. 국내에서는 ‘내 친구 꼬마 거인’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지난 30년 동안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로알드 달의 동화를 영화로 만들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The BFG> 연출은 공식화됐지만 <The BFG>가 2012년 <링컨> 이후 그의 차기작이 될지는 미지수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연출이 확정된 <The BFG>외에도 톰 행크스 주연의 냉전 스릴러, <에드가르도 모르타라의 유괴> <로보포칼립스> <몬테주마>의 연출도 여전히 고려중이기 때문이다. 버라이어티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2015년 초에 예정된 <The BFG>의 촬영에 앞서 올 9월 톰 행크스 주연의 냉전 스릴러를 연출할 가능성을 높게 보도했다.

<The BFG>는 2016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E.T.>의 감동, <The BFG>에서도 재현될까.


2014년 4월 28일 월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1 )
bestktz
스필버그가 오랜만에 컴백하니 반갑네요
더욱이 동심의 이야기라니...
ET같은 깊은 감동일까요? 빨리 보고싶네요   
2014-04-28 19: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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