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향해 쏴라>(가제)는 거침없는 욕망과 사랑, 그리고 지독한 운명을 담고 있는 감성 느와르.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도쿄택시>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을 연출했던 김태식 감독의 신작으로, LA에서 새로운 인생을 찾으려는 존과 첸은 강지환과 박정민이, 매혹적인 목소리를 지닌 존의 운명의 여인 사라는 윤진서가 연기했다.
<태양을 향해 쏴라>는 미국 LA와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6월부터 촬영을 시작, 지난 2일 서울 촬영을 마지막으로 크랭크업했다. 천사의 도시에서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과 배신을 담아내 진한 감성을 선사할 계획이다.
엇갈린 운명 속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을 좇는 뜨거운 질주를 담아낼 <태양을 향해 쏴라>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14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상남자 강지환과 팜므파탈 윤진서의 첫 호흡!
2013년 11월 18일 월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