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녀: 칼의 기억>은 고려 말 당대 최고 여자 검객의 신분을 숨긴 채 스승이자 엄마로서 복수를 위한 비밀병기 설희(김고은)를 키워 온 설랑(전도연)과 그들의 복수 대상이자 천출 신분으로 왕의 자리를 탐하는 덕기(이병헌)의 18년 만의 숙명적 재회를 담은 영화. <인어 공주> <사랑해, 말순씨> 등을 연출한 박흥식 감독의 신작이다.
이병헌은 <협녀: 칼의 기억>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던 중 최근 최종적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전도연은 <인어공주>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흥식 감독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 당대 최고의 여검객으로 변신을 꾀하게 됐다. 또한 <은교>로 데뷔해 각종 신인상을 휩쓸었던 김고은까지 합류, <협녀: 칼의 기억>은 캐스팅만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됐다.
민란이 끊이지 않던 고려 무신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질 배신과 복수 <협녀: 칼의 기억>은 2014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월드 스타 이병헌, 칸의 여왕 전도연, 무서운 신인 김고은. 그 화려한 캐스팅!
2013년 7월 8일 월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