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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 감독 <국제시장>에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캐스팅
2013년 4월 22일 월요일 | 서정환 기자 이메일

윤제균 감독의 4년만의 복귀작 <국제시장>(제작 JK필름)에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가 캐스팅됐다.

<국제시장>은 6.25전쟁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관통하며 살아온 사람들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힘들고 아픈 시간을 지나온 대한민국의 역사를 생생하게 스크린에 그려내고 그 역사를 살아낸 이들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그동안 제작에 몰두했던 윤제균 감독이 <해운대> 이후 오랫동안 연출작으로 준비해온 영화다.

윤제균 감독은 “<국제시장>은 가난하던 시절, 격동의 세월을 누구보다 고단하고 치열하게 살아온 우리 부모님 세대에 바치는 뜨거운 헌사”라며 “오랫동안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인 만큼 진정성 있게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황정민은 주인공 덕수, 김윤진은 덕수의 첫사랑이자 아내 영자 역에 캐스팅됐다. 두 배우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을 아우르며 한 시대를 살아온 가족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 한편, 오달수는 덕수와 긴 세월을 함께한 평생지기 달구로 출연한다.

시나리오 작업과 주연배우 캐스팅을 완료한 <국제시장>은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촬영 준비에 돌입, 올 하반기 크랭크인할 계획이다. 개봉은 2014년 하반기 예정이다.

● 한마디
윤제균 감독 특유의 웃음과 감동의 하모니.


2013년 4월 22일 월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

1 )
benign772
황정민과 김윤진의 진한 연기도 기대되지만 오달수의 연기는 더 기대됩니다^^   
2013-04-23 10:4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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