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는 로드매니저로 시작해 열정과 야망을 무기로 톱스타가 된 한 남자가 한 순간 나락으로 떨어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엄태웅은 바닥부터 시작해 톱스타 자리까지 오르는 태식 역을, 김민준은 과거 자신의 로드매니저였던 태식과 톱스타 자리를 놓고 다투는 원준 역을 맡는다. 소이현은 두 남자를 뒤흔드는 제작자 미나 역으로 분한다.
지난 2011년 박중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27년 간 40편의 영화를 해 온 짧지 않은 경험을 가졌지만, 새롭게 감독으로서 나서는 건 큰 도전”이라며, “잘 할 수 있을 지 확신은 없지만 정말 정성스레 마음을 다해 만들어 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박중훈의 <톱스타>는 캐스팅을 완료한 후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한마디
일단 안성기는 특별출연 0순위.
2013년 3월 14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