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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부산 명예시민 위촉 “이제 영원한 부산사나이”
2013년 1월 9일 수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톰 크루즈가 부산 시민이 된다. CJ엔터테인먼트는 <잭 리처> 홍보를 위해 내한하는 톰 크루즈가 부산 명예시민으로 위촉될 예정이라 전했다.

여섯 번째 한국 방문을 확정한 톰 크루즈는 할리우드 배우 최초로 부산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갖는다.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해외 배우가 레드카페 행사를 갖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부산 명예시민 위촉 결정은 톰 크루즈의 행보에 대한 부산시의 화답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오는 10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위촉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톰 크루즈와 함께 참석하는 로자먼드 파이크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에게도 부산 명예시민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배우 및 감독의 이번 방문이 아시아 영화도시 부산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해외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베스트셀러 작가 리 차일드의 소설 <원 샷>을 영화화 한 <잭 리처>는 의문의 도심 총격 사건을 홀로 해결하는 잭 리처(톰 크루즈)의 활약상을 그린다. 영화는 오는 2013년 1월 17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톰 아저씨를 위한 부산 사투리 단기 속성 코스. 하일(로버트 할리) 선생님을 따라해보세요. “한 뚝배기 하실래예?”

2013년 1월 9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1 )
ptg0619
톰 크르즈 완전 좋아요~^^   
2013-01-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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