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 미래를 읽는 천재>는 2011년 10월 5일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스티브 잡스의 추모 1주년을 맞이해 개봉하는 작품. 인터뷰와 수많은 자료를 토대로 그의 인생과 세상에 남긴 업적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아들에 대한 사랑, 뒤늦게 알게 된 여동생의 존재 등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가족사가 공개되어 관심을 끈다.
한편, 스티브 잡스를 소재로 한 두 편의 영화가 준비 중이다. 애쉬튼 커처가 스티브 잡스의 젊은 시절을 연기해 화제를 모은 <잡스>는 2013년 공개될 예정이다. 스티브 잡스의 공식 자서전 판권을 계약한 소니픽쳐스도 <소셜 네트워크>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받은 아론 소킨을 감독으로 영입,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한마디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영화를 남긴다지요.
2012년 9월 28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