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과 신태라 감독은 <차형사>로 첫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트레일러 영상을 찍기 위해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촬영장에서 만나 스마트폰으로 1시간동안 촬영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 참여한 이희준은 “짧은 시간 동안 사람들을 잠깐 웃게 만들 수 있는 게 초단편영화의 매력인 것 같다”며 “이번 작업도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회때부터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신태라 감독은 “초단편영상제 트레일러인만큼 초간편스러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짧고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고 제작 동기를 밝혔다.
제4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는 오는 13일부터 6일간 서울 구로구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 한마디
러블리 가이 이희준이 출연한 제4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트레일러 궁금하다면 클릭! 클릭!
2012년 9월 12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