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이라는 트렌디한 소재, <령> <므이>를 연출한바 있는 김태경 감독에 대한 신뢰, <과속스캔들>의 박보영과 중화권에서 사랑받고 있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주원의 출연이 해외 바이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판매는 티저 포스터와 시놉시스 공개만으로 성사된 만큼,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모두 공개되면 더 많은 판매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배급사는 기대했다.
영화는 클릭하는 순간 죽음이 시작되는 저주 걸린 동영상을 본 뒤 자매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다. 작년 여름 개봉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올해로 연기됐다.
● 한마디
공포영화의 법칙. ‘하지 말라는 건, 꼭 하고야 만다!’ 절대클릭금지라 하시니, 클릭 엄청 하겠군요.
2012년 5월 18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