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코미스키는 제임스 카메론과 30년 동안 함께 일해 온 친구이자 파트너다. 제임스 카메론과 <고스트 오브 어비스>를 공동 제작했으며, 최근에는 <아바타> <생텀> 등 3D 총괄 감독을 맡았다. <아바타>의 흥행에 힙 입어 척 코미스키는 중국, 홍콩, 인도에서 3D 노하우를 전파해왔다. 특히 서극 감독은 척 코미스키의 노하우를 전수받은 스트레오그래퍼 '케빈 라우'에게 <용문비갑>의 3D 영상을 맡기기도 했다.
한편, 지난 5월에 열린 ‘LA 3D 영화제’ 심사위원이었던 척 코미스키는 대상을 받은 신태라 감독의 단편 3D <27년 후>를 높이 평가한 바 있다. <아바타>를 비롯한 척 코미스키의 작품을 통해 3D 제작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인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오는 8일에서 9일 양일간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회관에서 열린다.
● 한마디
3D 영화를 준비 중인 국내 감독들은 주목해야 할 것 같은데.
2011년 12월 1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