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마디
과연 이번에는 죽음의 운명에 놓인 주인공들이 어떤 방식으로 죽을까. 벌써 10년 동안 명맥을 이어온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는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공포감을 전했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는 3D 영상을 삽입하면서 공포감의 강도를 높인다. 3D 영상은 이미 4편에서 사용됐었지만, 이번 편에서 진일보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특히 현수교 장면의 입체감은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좀 더 극한의 공포를 체험해보고 싶다면, 아이맥스에서 볼 것을 필히 추천한다.
(무비스트 김한규 기자)
2011년 9월 3일 토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바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