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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의 감동을 다시 한 번
2011년 7월 29일 금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추억의 영화 <이티>가 30년 만에 다시 찾아온다. 국내 멀티플렉스 체인 CJ CGV(대표 김주형)는 “가족 모두와 함께 보고 싶은 추억의 영화를 상영하는 ‘내 인생의 가족영화’ 특별상영전을 8월부터 이어갈 계획”이라며, “그 첫 번째 작품으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이티>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1982년 개봉한 <이티>는 우주선을 타고 날아온 ET와 엘리엇 남매의 우정 어린 교류를 그린 작품. 개봉 당시 전세계에서 7억 달러의 흥행 기록을 세웠으며, 20세기 SF 영화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화는 오는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수도권과 전국 주요 도시 26개 CGV극장에서 순회 상영할 예정이다. 개봉에 앞서 6일부터 7일까지 CGV왕십리, 일산, 상암, 송파, 오리 5개 극장에서 주말 전야제를 진행한다.

● 한마디
요즘 애들이 추억하는 영화는 <이티>가 아니라, <울학교 이티>입니다. 이민호 박보영등을 탄생시킨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죠. -_-;;


2011년 7월 29일 금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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