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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정석원, 국제영화제 진출 3연타
2011년 7월 15일 금요일 | 유다연 기자 이메일

배우 정석원이 올해에만 국제영화제에 3번 초청되는 경사를 맞았다. 최근 정석원은 그가 주연을 맡은 <짐승>(감독 황유식)이 14일 개막한 ‘제15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PiFan)’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부분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되며 행사에 참석했다.

정석원이 국제영화제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4월이다. 장서희와 호흡을 맞춘 <사물의 비밀>(감독 이영미)이 ‘제12회 전주 국제영화제’ 한국 장편영화 부문 본선에 진출한 것이다. 같은 작품이 지난달 열린 ‘제33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도 초청됐지만, 당시 그는 <비상: 태양 가까이>(감독 김동원) 촬영 스케줄로 아쉽게 참여하지 못했다. 정석원은 모스크바의 ‘그린카펫’을 밟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부천 영화제를 통해 푼 셈이다. 정석원은 “스턴트맨 시절, 언젠가 나도 멋진 배우가 되어 레드카펫을 밟는 상상을 했었다”며, “데뷔 3년 만에 꿈을 이룰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석원이 주연을 맡은 <짐승>은 실종된 여동생의 자취를 추적하는 특전사 태훈의 지독한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얼마 전 한 포털에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CG, 대역, 트릭 없는 리얼한 액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달 28일 정식개봉에 앞서 <짐승> VIP 시사회가 열리는 18일, 그의 공식연인 백지영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한마디
이쯤 되면 정석원은 영화계의 ‘짐승돌’?


2011년 7월 15일 금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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