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얼간이>는 일류 명문대에 입학한 세 친구가 진정한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경쾌하게 그린 코미디다. 전반적인 영화 분위기는 밝지만, 그 안에는 교육, 결혼, 직업, 부, 신분의 대물림 등 현재 인도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이 담겨 있다. ‘발리우드의 송강호’라 불리는 아미르 칸이 <세 얼간이>의 주인공 란초 역을 맡아 열연한다.
<세 얼간이>는 2010년 ‘부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상영됐으며, 2011 CGV 무비꼴라쥬 ‘다문화 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정돼 전회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 한마디
인도 영화 특유의 춤과 노래를 상상하니 벌써부터 어깨가 들썩 들썩~
2011년 7월 5일 화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